쉼표

오늘의 문장

모모의시간 2017. 2. 13. 01:13
그는 새로 시작하기엔 늙었고, 죽기엔 아직 젊었다. 절망과 죽음 사이를 메우려는 듯 쉼없이 마셨다.
"언니는 그래도 남편이 있잖아. 나는 이제 기댈 곳이 노조 밖에 없어."
-송곳 5-2